Re: 아부지. 작성자 achor ( 2002-05-13 17:09:55 Hit: 1327 Vote: 128 ) 분류 답변 이 시대 대개의 아버지들이 가부장적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색다르시네. ^^ 언젠가는 나도 아버지가 될 것인데 나는 가부장적이지는 않지만 냉정한 아버지가 되고 싶어. 내 자식 사랑하는 것이야 누군들 다르겠느냐만 나는 그런 사랑을 너무 표현함으로써 내 자식을 싸가지 없게 만들고 싶지 않거든. --; 나는 속으로 내 자식을 사랑할 예정이란다. 보채지 않고, 어리광부리지 않는 당당함, 왕자나 공주가 아니라 전체 속에서 자신은 단지 한 요소일 뿐이라는 전체주의, 대개의 이성과 약간의 감성으로 무장한 내 자식을 꿈꿔. 물론 내 자식 갈 길이야 스스로 정하겠지만, 그럼에도 그 길에 가정교육이 영향을 미칠 거라면.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36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3889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3889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4383 220 27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3863답변 Re: 나야. achor 2002/05/19139978 3862답변 Re: 한밤의 기적 소리 만큼 achor 2002/05/18134666 3861 지난 친구들은..... 절대권력칼라 2002/05/16153382 3860 정말 몇년만이구먼... 절대권력칼라 2002/05/16176766 3859답변 Re: 정말 몇년만이구먼... achor 2002/05/1793910 3858 잡담이나하고. applefile 2002/05/16125168 3857답변 Re: 잡담이나하고. achor 2002/05/1793124 3856답변 Re: 잠에서 깨어.... achor 2002/05/14122372 3855 언젠가... [5] ggoob 2002/05/14121 3854 몰라도 돼 ㅡ.ㅡ [5] 아처부인 2002/05/131803103 3853 마지막 [17] 슈슈 2002/05/13401 3852답변 Re: 아부지. achor 2002/05/131327128 3851 Re: 아부지. [1] 2002/05/14153957 3850 고마워. [1] ggoob 2002/05/082845159 3849 성대의 전설적인 존재.. 아처 [8] venik 2002/05/0767499444 3848 Re: 성대의 전설적인 존재.. 아처 [1] r 2002/07/02165723 3847답변 Re: 성대의 전설적인 존재.. 아처 [3] achor 2002/05/08194333 3846 하이~^^ 유나 2002/05/062685169 3845답변 Re: 하이~^^ achor 2002/05/07190425 3844 기분 나빠지는 월요일 오후. [2] bothers 2002/05/061531103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