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아부지.

성명  
   achor ( Vote: 128 )
분류      답변

이 시대 대개의 아버지들이 가부장적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색다르시네. ^^

언젠가는 나도 아버지가 될 것인데
나는 가부장적이지는 않지만 냉정한 아버지가 되고 싶어.
내 자식 사랑하는 것이야 누군들 다르겠느냐만
나는 그런 사랑을 너무 표현함으로써 내 자식을 싸가지 없게 만들고 싶지 않거든. --;
나는 속으로 내 자식을 사랑할 예정이란다.

보채지 않고, 어리광부리지 않는 당당함,
왕자나 공주가 아니라 전체 속에서 자신은 단지 한 요소일 뿐이라는 전체주의,
대개의 이성과 약간의 감성으로 무장한
내 자식을 꿈꿔.

물론 내 자식 갈 길이야 스스로 정하겠지만,
그럼에도 그 길에 가정교육이 영향을 미칠 거라면.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33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3889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3889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4388   220   154
No
분류
제목
성명
작성일
1328답변     Re: 아부지. achor 2002/05/13
1327답변     Re: 잡담이나하고. achor 2002/05/17
1326답변     Re: 정말 몇년만이구먼... achor 2002/05/17
1325답변     Re: 꿉지야. ^^ [1] achor 2002/07/01
1324      Re: 성대의 전설적인 존재.. 아처 [1] r 2002/07/02
1323답변     Re: 한밤의 기적 소리 만큼 achor 2002/05/18
1322답변     Re: 나야. achor 2002/05/19
1321      여튼 다좋다.-_- [2] piria 2002/05/22
1320답변     Re: 황당 니우스. -_- [6] achor 2002/05/20
1319답변     Re: 이런기회 놓치시면 평생 후회 하실거에여........ [7] achor 2002/07/01
1318답변     Re: 인간성. [2] achor 2002/05/25
1317답변     Re: 지금 사랑하지 않는자. achor 2002/05/25
1316답변     Re: 오빠. 오빠. !_! achor 2002/06/25
1315답변     Re: 안녕? [2] achor 2002/06/01
1314답변     Re: 드디어 방학. achor 2002/06/24
1313답변     Re: 내 얘기좀 할까? achor 2002/06/10
1312답변     Re: 두려워. [2] achor 2002/06/13
1311답변     Re: 여어 아초~ achor 2002/06/14
1310답변     Re: ... achor 2002/07/17
1309답변     Re: 인사는 처음... achor 2002/07/20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07/2025 04:3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