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몇가지 말해두고 싶습니다.
1. 자신의 의견을 말하라구요..?
그 상황이라면 가장 중립적이 되어야 할것입니다.
저 역시 한총련에 대해 이번에는 비판하는 입장입니다.
궁극적으로 학생운동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바이지만요..
의견을 말한다면 그쪽으로 의견을 끌고 가려하는 의도밖에는
그 글의 가치가 없겠지요..
2. 옹호론을 펴는 입장을 요구했다고요..?
아닙니다.
분명히 한쪽에 대한 의견을 제출한 사람에게 별로 좋지 않은말이
오고 갔던것과.. 이유없는 비판같은 글이 별로 보기 않좋았을 뿐입니다.
한총련에 대한 옹호적인 입장의 글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런 글은
적지 말자는 태도가 매우 아쉬웠을 뿐입니다.
3. 겉도는 말을 했다고 하셨습니까?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겠지요..
내 의견을 안말했으니 그렇게 보일 수도 있었겠지요..
한총련에 대한 의견을 말하려고 쓴글이 아니였음을 다시한번 말해두고 싶습니다
4. 실례가 아닐까요?
나이가 같은지 혹은 저보다 위일지 아니면 저보다 아래일지 모르겠지만,
서로의 얼굴마저 신분마저 모르는 상황에서
대뜸, "안진택씨"하고 말하는 태도에 대해 별로 좋지 않게 보였습니다.
통신예절의 기초중에 나오는 것이지요.
처음 보는 사람의 호칭은 대개 "~님"자를 붙이는 것이 통례지요.
세부사항적으로 저의 잘못을 지적해 주신다면 그에 대한 답변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