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객..] 아버지..... 작성자 gpo6 ( 1997-07-10 01:33:00 Hit: 225 Vote: 2 ) 나에게 있어 아버지는 내가 추구해야할 방향같은 거였다.. 어렸을때는 그냥 막연히.. "아버지같은 사람이 될꼬야!"이런...어린애같은 동경심 뿐이었지만.. 고3때 어떤계기로 인하여 그곳을 절실히 원하게 된후.. 부모님이 계신곳으로 가기위해 노력했으며 아버지로부터 인정받는 자식이 되고 싶어 꽤나 노력했다... 가업을 잇기위해 본 의대를 떨어졌을때.. 이게과연 내 삶일까...하고 아버지에게 원망도 햇지만.. 나름대로 쌓여가는 내 삶속에... 그냥 아버지는... 언제까지나 멋있는.. 강한 모습이셨다.. 그런 아버지게서..할아버지 상을 당하신후.. 눈에 띄게 허약해지시는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어렸을때부터 강한 모습만을 보고 자라온 나에게.. 아버지의 약한 모습은 너무도 생소한 것이었고,.. 내겐 일종의 충격으로 다가왔다.. 초췌한 얼굴로 침대에 누워주무시는 모습은 참 안쓰러워 보였다.. 자식을 가져봐야 부모마음 안다고들 한다.. 아직 자식을 가질 나이는 안되었지만 그냥 시간이 지날수록..나이가 들어갈수록.. 부모님을 생각하는 정도가 더 깊어지는것 같다.. 본문 내용은 10,12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0378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0378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547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192800384 3934 [sun~] 참참찬참. 밝음 1997/07/092431 3933 [과객..]밑에..↓ gpo6 1997/07/092311 3932 [sun~] 앗! 밝음 1997/07/092451 3931 [과객..] 아버지..... gpo6 1997/07/102252 3930 [사악창진] 아버지.. 이다지도 1997/07/102292 3929 [진택] 부럽다. 꿈같은 1997/07/102292 3928 [BLUE] 자슥들...... wm86csp 1997/07/102302 3927 [eve] 으아~~~~~~!!!!!!!!!!!!!!!!! 아기사과 1997/07/102292 3926 [미정~] 나 계단에서 굴름.. nowskk2 1997/07/112252 3925 [♡마크♡] 오옷 ?? 쭈거쿵밍 1997/07/112284 3924 [미정~] 준호 보아라.. nowskk2 1997/07/112282 3923 to 씨댕이 emenia 1997/07/112252 3922 [사악창진] 헥 씨댕. 이다지도 1997/07/112242 3921 [JuNo] 재룡아...... teleman7 1997/07/112142 3920 [사악창진] 박성아.. 이다지도 1997/07/112292 3919 [게릴라] 박성아... 오만객기 1997/07/112372 3918 [게릴라] 내 삐삐멘트... 오만객기 1997/07/112282 3917 [게릴라] 티오 씨댕... 오만객기 1997/07/112222 3916 [게릴라] 여주... 오만객기 1997/07/112272 543 544 545 546 547 548 549 550 551 552 제목작성자분류 Lvl:6/Pnt:237 홈페이지 메일 보내기 회원정보 보기 이름으로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