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겨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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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상하게도 자꾸 마음이 울컥해질때가 많다.
이 글을 읽는 이들은,
앗. 박성아. 너 원래 그랬잖아? -.-;;
하겠지만 말이다.

난 가을이랑 겨울이 좋다.
난 눈이 좋다.
난 햇빛에 반짝이는 물결이 좋다.
나는 조용한 새벽이 좋다.
나는 샴푸냄새랑 린스냄새 나는 머리카락이 좋다.

이제는 좋은 것들을 많이 생각하면서 살아야겠다.

암튼 지금은 겨울이고 조용한 새벽이고
묶은 머리카락을 풀면 샴푸냄새가 날 것이다.

음악도 잔잔하고..아 좋다.
정말 좋은 시간이다.

아. 잠깐 멍하니 모니터를 쳐다봤었다. 0.0

나는 정말 바보인가보다.



본문 내용은 9,95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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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