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이른 아침의 비극 (피바다) 성명 밝음 ( 1997-12-17 23:02:00 Vote: 4 ) 오늘 4시에 논문을 김모 교수님께 제출함에 따라 나의 97년도 모든 수업이 끝나고 드디어 방학으로 돌입하게 되었다. 룰루랄라~ 이 논문을 내기 위해 밤을 세운 성아. 6시가 되어서야 간신히 잠에 들었다. 구러나, 우리의 오모니 10시가 되자 깨우시다. 성아야. 치과에 가야한단다. 일어나거라. -엉엉엉. 시로시로. 엄마 맞아? 잘래잘래. (화 버럭) 일어나거라!!! -벌떡. 궁시렁궁시렁. 암튼 이렇게 성아는 치과로 끌려간거지요. 오랜만에 치과에 와서 감개무량한 마음에 선생님을 기다리며 누워 잠을 청했지요. 선생님이 오시고 아~ 했더니 선생님은 준엄한 목소리로 스캘링(?) 을 해야한다고 하셨지요. 잠결에 나는 그런가보다 하였지요. 구러나. 다음순간. 나는 저승과 이승을 넘나들었답니다. 나의 입안은 피바다가 되었고, 나는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하루종일 입안에서는 피냄새가 났으며 아직도 그 아픔에 슬퍼지는 마음을 가눌 길이 없습니다. 아. 치과 시로시로. 나는 병원은 다 싫어. 잉잉잉~ 아차차. 나 토욜에 또 가야하는구나. 엉엉엉. 도망가고 싶어. 흑흑흑 96방 우리 모두 이를 잘 닦기로 합시다. 3분동안 정성들여 칫솔을 잘 ?우고 닦아야 한다고 합니다. 흑헌흑. 본문 내용은 9,94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1892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1892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128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11895 [JuNo] 스케링...... teleman7 1997/12/18 11894 [미정~] 스케링은...... 씨댕이 1997/12/18 11893 [사악창진] 뭐뭐뭐뭐? -_-; bothers 1997/12/18 11892 [sun~] 이른 아침의 비극 (피바다) 밝음 1997/12/17 11891 [sun~] 라묜이라묜. 밝음 1997/12/17 11890 [JuNo] 나도 라면...... teleman7 1997/12/17 11889 [수연] 라면..... 꿈같은 1997/12/17 11888 [미정~] 라면먹고 잤더니... 씨댕이 1997/12/17 11887 [GA94] 사랑싸움... 오만객기 1997/12/17 11886 [GA94] 1학년을 마치며... 오만객기 1997/12/17 11885 [퍼온글 다시퍼옴]유니서 폭발적 조회수라는데.. 꾸밈없는 1997/12/17 11884 [eve] 연인사이의 사랑 싸움이란...... 아기사과 1997/12/16 11883 [eve] 성아.. 아기사과 1997/12/16 11882 [진택] 음..-.- 은행잎 1997/12/16 11881 [미정~] 아~~ 정말.. 씨댕이 1997/12/16 11880 [경화] 쓰레기ㅣ selley 1997/12/16 11879 [진택] 우어어어.. 울 엄마 은행잎 1997/12/16 11878 [알콜]숙제들... 바다는 1997/12/16 11877 [미정~] 헤어짐의 시기.... 씨댕이 1997/12/16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