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한지 2개월.. 작성자 하얀풍선 ( 1999-06-02 16:15:00 Hit: 417 Vote: 40 ) 그애에게 이별의 편지를 쓴지 두달이 지났다 모든게 너무 쉬웠다 4박5일의 휴가를 나왔다는데 어제 귀대했는데 얼굴도 보지 못했다 무척 심심했을텐데 휴가기간동안 전화라두 하지..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오랜시간동안 함꼐 했는데 세상무엇보다도 날 사랑했었고 나도 사랑했던 사람인데 후... 오해는 말았으면 좋겠다 군대에 있어서 헤어진건 아니다 그렇지 않았더라도 언젠간 이렇게 되었을것 같다 우린 너무 안 맞았으니까.. 더없이 따뜻한 그애의 말과 웃음이 그립기도 하다 예전처럼 이쁘니~~~~~~~하면서 웃을 것 같은데 지금은 모르는 사람이 되어 버렸다 이별이..이렇게 쉬운 것이다 난 아직도 헤매고 힘들어하고 있지만... 그애는 훨씬 더 힘들겠지 세상에 태어나서처음으로 사랑한 여자가 나였는데 내가 마지막이길 바란다구 했었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다 ㄸㅒ로는 멍하게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언제 다시 만나게 될 지 모르지만 꼭 하고 싶은 얘기도 많은데.. 낯설기만 한 곳, 군대.. 두세번 면회갔던 그길을 그냥 지나쳤다 운전을 하고 걔네 부대앞을 지나치면서 흐르는 눈물을 참았다 보고싶다 하지만 이미 헤어진 사람이다.. 그리고 지금은 나 때문에 내가 아직도 마음아파하는 그애 때문에 또 누군가가 힘들어한다 늘 되풀이된다.,.. 본문 내용은 9,44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3647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3647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35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192901384 13662 [풍 선] 친구가 결혼한대... 하얀풍선 1999/06/1039843 13661 [풍 선] 날씨는 정말 좋은데 하얀풍선 1999/06/1044143 13660 [GA94] 송윤아론... 오만객기 1999/06/0840452 13659 [JuNo] 진택...... 성균관3 1999/06/0836432 13658 [진택] 프하하.. 오만객기 1999/06/0836033 13657 [JuNo] 1년....... 성균관3 1999/06/0838435 13656 [JuNo] 아아~....... 성균관3 1999/06/0835729 13655 [사악창진] 정우. bothers 1999/06/0534936 13654 [정우] 얘들아... cybertac 1999/06/0535937 13653 [JuNo] 9시렁...... 성균관3 1999/06/0434937 13652 [장신철♡] 성아글 읽고.. 쭈거쿵밍 1999/06/0434436 13651 [sun~] 어제 그리고 오늘. 밝음 1999/06/0436031 13650 [JuNo] 망했다...... 성균관3 1999/06/0335037 13649 [사악창진] ... bothers 1999/06/0336330 13648 [JuNo] 냠~ 환상의 우이동....... 성균관3 1999/06/0236638 13647 이별한지 2개월.. 하얀풍선 1999/06/0241740 13646 [JuNo] 아래 더하기...... 성균관3 1999/06/0234532 13645 [JuNo] 사제음식...... 성균관3 1999/06/0134833 13644 [hatcher]나하고 이름이 똑같군 성대문대 1999/06/0133529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