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 헐헐..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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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헐..나 알콜공주넹...

방가버어..다들..오늘 드뎌 96모임에 가입하누만...푸헐...

글구..미안허이..안타깝게두...지영이는 멀쩡허이...어쩌남?

어제 나한테는 전혀 이상한 일이 발생하지 않았징...

화장실을 들락 거린다던가...
아침에 일어나서 위장아 아프다느니...
아니믄..위염이 재발할 꺼 같다느니...

하는 종류의 일은 전혀 일어나지 않았으이...

어쩌남?...어제는 의외루 술이 잘 받는 날이었나 봐아....

푸히히..녀석들! 꽤나 고생한거 같군...푸하하하푸하..

그러나! 여성동지들..안심하셔....난 여자는 안먹임..

왜냐? 같은 동지의식을 느껴야할 동지가 원래 더 위험허거덩...

밝음..의외루 술 쎈거 같으이..조심해야징..

푸핫핫핫! 어제 즐거웠으이..특히 96들 많아서 넘 기뻤음...

나중에 또 봅세!....알콜공주


본문 내용은 10,44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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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