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공주]흐음..4000먹기 경쟁사건..

작성자  
   푼수지영 ( Hit: 276 Vote: 10 )

흐으음..

아까 대용이랑 4000먹기 경쟁을 했었는데..

준호 그 야비...나비가 끼어들어서 둘다 못먹어 버렸다...

그런데두 난 별로 아쉬운 마음이 들지 않았다..

아깐 향수때문인 줄로만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많이 날아간 것이었다..

"푸하하하"웃어가면서 ..또 긴장하면서..

그러다가 준호가"야들아! 내가 먹었어..."하구 터미널실서 말해주던 순간..

"이런..너무해너무해.."하면서 "푸하하하.."웃던순간..

그때의 느낌이란..씽크대 배수구에 걸렸던 오물을 다 버리고 난후...

물이 너무너무 잘 내려가는 깨끗한 배수구를 보는느낌..

맞다..내가 그때 바르고 있었던..그 향수...바다냄새나는..지오향수..

그느낌이다..

마냥 행복했다...

그뒤 서루서루 쪽지를 마구돌려버려서..

서루 이해안되는 말들을 마구 지껄이던 그때....(훗..늙은이가 된느낌..)

마치 국민학생이 되어버린느낌..바로 그거다...

하하....

구런데..역시 그말 맞더군..

도배를 하면 조회수가 내려간다는...

후후....

조회수에 연연하지 말어야징....

이궁..

오늘 하이텔 갔더니 ..

그리운얼굴들이 하나두 안보여서 서글펐다..

동기들.....이궁..이녀석들은 머하느라구 글두 안올리낭..

하긴....그애들두 나랑 같은 마음이겠지..

글쓰러 왔다가 동기들 이름이 안보이니깐..

그만 기운이 없어져서..그냥 나와버리는 거...

에구...

앗 오빠가 왔다..오늘 김지호 봤댄다..홍홍...

오빠가 아르비하는 광고회사서 C.F찍으러가는데 오빠두 갔었댄다..

화장을 진하게 해서 그런지 캡빵 이쁘대나? ...

이궁..다리는 별루 안이쁘댄다<----쯧! 남자들이란...

헐..

난역시 길게쓰는게 체질인가봐아...

훨 편하구 좋다...

히히..

이궁..그만써야지...전화비 아껴야지...
(내가생각해두 가소로운 말이다...^^)

잇!오빠가 글 볼려구 하는군..

그만써이..

알콜...


본문 내용은 10,41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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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