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친구.. 작성자 밝음 ( 1996-11-28 00:05:00 Hit: 213 Vote: 6 ) 내 글을 읽은 사람은 잘 알겠지만 나는 친구를 너무 좋아하고 소중히 생각한다... 내 친구들을 정말 나는 내 자매처럼 생각한다.. 걔네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오늘 집에 와있는데 친구에게서 음성이 왔다.. 친구도 술을 마셨더군... 어쩜..이렇게 하는 짓들이 똑같은지.. ...내 목소리 들으면 알겠지만 좀 풀렸지.. ..술마셨어..동아리 발표회하고 뒤풀이했거든.. ...근데 니 생각이 나서 치는거야..... ..정말 웃고는 있지만 마음이 너무 아파... 그 음성을 듣고 들은 나도 마음이 아파졌다.. 친구에게 해줄 말이 없는게 너무 미안하다.. 하긴..내가 속상할때 그 친구잡고 하소연할때 그 친구가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나는 눈믈을 흘리며 고마워했었지. 누군가 나의 편이 이 세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는것같다. 그 친구를 보면 마음 한구석이 아프곤 했다. 그 아이가 마음아파하는게 너무 안쓰러워서이다.. 8년이라는 기간은 결코 짧은 것이 아니다.. 그런데 그 기간을 한 사람을 향했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그러나 늘 마음 아파하고 행복해하지 못하는게 너무 마음 아프다. 어쩔때는 그삼을 찾아가서 막 따지고 싶다.. (위에.그사람..) 나한테는 너무나도 소중하고 모자랄것 하나 없는 내 친구를 왜 그렇게 마음 아프게 해요..!!! 하고...그리고 아직까지 말은 못 했지만 언젠가 내가 그 친구에게 지금처럼 마음을 열기전에 그 친구가 했던 말 ..나는 니가 상처받는게 싫어.. 너무나 진심인게 느껴졌기에 코끝이 찡했던 그 말처럼.. 나두 네가 상처받는게 싫다고.. 너는 충분히 행복할 자격이 있다고 언젠가는 꼭 말해주고싶다.. 그리고 언젠가 내가 너한테 했던 말.. 너때문에 내가 너처럼 될까봐 두려워해서 남자가 ?없는것 같다는 말. 농담이라고...후후후..조금은 진담일수도 있으니 내가 이 겨울을 혼자 지내면 밥 사라고..말해주고 싶다.. 흐음..근데 갑자기 분위기가 급변한 ?듯.. 몬 말을 해도 끝은 밥인 밝음 본문 내용은 10,33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6012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6012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437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192633384 6024 [열혈남아] 지금 학생회 분위기는.... rough1 1996/11/282208 6023 [열혈남아] 내일 시험공부해야 되는데 rough1 1996/11/282076 6022 [열혈남아] 은하철도 999에 대하여... rough1 1996/11/282115 6021 [JuNo] 나우 정말 왜이런거야? teleman7 1996/11/282174 6020 [열혈남아] 오랜만에....... rough1 1996/11/282144 6019 [JuNo] 아랫글에 덧붙이자면............... teleman7 1996/11/282075 6018 [sun~] 오옷..룸상하군.. 밝음 1996/11/282104 6017 [JuNo] 999............................. teleman7 1996/11/282095 6016 [sun~] 은하철도 999 밝음 1996/11/282124 6015 [JuNo] 나도 있다........................... teleman7 1996/11/282185 6014 [sun~] 흐음.. 밝음 1996/11/282254 6013 [sun~] 환여어어어어어어어엉!!! 밝음 1996/11/282108 6012 [sun~] 친구.. 밝음 1996/11/282136 6011 [JuNo] 으읔.................. teleman7 1996/11/2822915 6010 [JuNo] 박카스........................ teleman7 1996/11/282179 6009 [JuNo] 음주라~.......................................... teleman7 1996/11/272087 6008 [sun~] 술.. 밝음 1996/11/272265 6007 [sun~] 음주 밝음 밝음 1996/11/272245 6006 [JuNo] 성아 의지가 대단하다.................. teleman7 1996/11/272144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441 442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