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월드] 집에 불날뻔.. 성명 양아 ( 1997-02-04 12:53:00 Vote: 3 ) 어제 락카페에서 놀다가.. 오늘 새벽 4시가 넘어서 들어왔는데.. 내 방에 딱 들어와서.. 불을 키는데.. 안 켜지는 거였다.. 몇번이나 껐다 켜도.. 안 켜지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천장을 바라다 보니까.. 꼭 나무를 뿌리 채로 뽑은 듯이.. 형광등과 그 주변기기는 ... 온데 간데 없고.. 전기줄만 초라하게 삐져 나왔었다.. 순간.. 너무 놀랬었다.. "이게 무슨일인가?"..... 하지만.. 너무도 졸리고해서.. 그냥 잠을 잤다.. 아침에.. 동생한테 물어보니..... "오빠...어제 나 아니였으면 우리집 불났어"라고 했다.. 놀래서.. "그게 뭔 소리야?"라고 물었더니.. 내 동생이 내 방에서.. 음악을 듣고 있는데.. 갑자기.. "찌리릿~" 소리와 함께.. 천정에서 불이 번쩍 번쩍 했다는거였다.. 아마도.. 누전된 듯 한데.. 다행히도. 집에 어른들이 계셔서.. 불을 끄고.. 전기 기술자를 불러서.. 다 빼놓았지만... 정말.. 아찔하다.. 만약.. 아무도 없었거나.... 아니.... 내 동생이 내 방에 없었다면.. 내 방은 활활 탔을테고...... 그 다음은?...... 엉엉~ 무서버~~ 본문 내용은 10,25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7624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7624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352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7639 [최민수] 돌팔이 의사가 될 그날까지... skkman 1997/02/05 7638 [알콜이]나가기 전... 푼수지영 1997/02/05 7637 [sun~] 엄마와 나.. 밝음 1997/02/05 7636 [sun~] 으윽..하늘도 무심하시지. 밝음 1997/02/05 7635 [알콜이]음.... 푼수지영 1997/02/05 7634 [JuNo] 나우..... teleman7 1997/02/05 7633 [최민수] 어제.. 준호와 나.. 그리고 경영동기.. skkman 1997/02/04 7632 [JuNo] 우리동네에...... teleman7 1997/02/04 7631 [sun] 독감 초기.. 밝음 1997/02/04 7630 [sun~] 유대야..안녕 밝음 1997/02/04 7629 [미정~] 여러분 안녕하세요?? 씨댕이 1997/02/04 7628 [PRIDE] 오잉?? 승표 미식축구부?? 씨댕이 1997/02/04 7627 [PRIDE] 아~~ 오늘은 말이야.. 씨댕이 1997/02/04 7626 [진영] 울엄마... seok0484 1997/02/04 7625 [진영] 성아의 글... seok0484 1997/02/04 7624 [뷰티월드] 집에 불날뻔.. 양아 1997/02/04 7623 [뷰티월드] 어제 락카페에서 있었던 일 (2) 양아 1997/02/04 7622 [뷰티월드] 어제 락카페에서 있었던 일 (1) 양아 1997/02/04 7621 [알콜공주]용주니 생일파리~~~ 푼수지영 1997/02/04 348 349 350 351 352 353 354 355 356 357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