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그때는 몰랐는데 말이지. 성명 밝음 ( 1997-02-12 20:59:00 Vote: 2 ) 언젠가 네가 나한테 하소연했자나. 그 오빠 군대 갔을때.. 너무 보고싶어서 환각증상까지 일어나서 분명히 군대 간 사람이 보이더라구. 그 오빠 군대 갔을때.. 며칠동안 아무 생각도 안 나고 그저 울었다고. 그때 자칭.타칭 이론에만 애정상담 박사인 내가 너를 너무나도 안쓰러워하면서.. 이제 그만 너를 위해서 마음 정리하라 했었지. 그때는 몰랐는데 말이지. 안쓰러운 사람은 나였는지 몰라. 지금은 네가 너무 부러운걸. 그토록 사랑하는 마음 가질수 있는 네가 부러워. 그것이 비록 외사랑이었어도 말이지. 그래.물론 너는 많이 아파하지. 이제는 너무 오랜 시간 사랑해서 사랑하는 것이 습관처럼. 마치 일상사가 되었다고 말해서. 나를 안쓰럽게 하지. 내게는 너무나 이쁘고 모자랄것 하나 없는 네가 아까워서 속상하지. 그렇지만 사랑했으므로 너는 행복을 가지기도 한거야. 그래. 지금은 네가 부럽다. 그렇지만 너퍼럼 슬픈 사랑은 하고싶지 않아. 처 10년에 걸친 너의 외사랑이 행복이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제는 이론에만 애정상담 전문가에서 벗어나고픈 밝음. 본문 내용은 10,24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7751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7751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346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7753 [JuNo] 당구천재 2인조...... teleman7 1997/02/13 7752 [진영] 아...아랫글.. seok0484 1997/02/12 7751 [sun~] 그때는 몰랐는데 말이지. 밝음 1997/02/12 7750 [sun~] 울 엄마의 노래솜씨 밝음 1997/02/12 7749 [sun~] 졸업식 밝음 1997/02/12 7748 [알콜이]재룡이 주거써~~~ 푼수지영 1997/02/12 7747 [JuNo] 아랫글 읽고 teleman7 1997/02/12 7746 [진영] 오늘 장난 아니군.... seok0484 1997/02/12 7745 [시인] 크크.. sfcman 1997/02/12 7744 [정우] 으휴.. cybertac 1997/02/12 7743 [진영] 진택아.... seok0484 1997/02/12 7742 [사악창진] 사랑니 말야.. bothers 1997/02/12 7741 [최민수] 객기의 사진에 나와 있는 사람들 ^^ skkman 1997/02/11 7740 [sun~] 요즘은.. 밝음 1997/02/11 7739 [0622] 진영이 본지 오래됐당..^^ mossie 1997/02/11 7738 [0621] 사랑니 유행이군..--; mossie 1997/02/11 7737 [0620] 마따..--; mossie 1997/02/11 7736 [sun~] 사랑니.. 밝음 1997/02/11 7735 [사악창진] 사랑니 뽑았다.. bothers 1997/02/11 342 343 344 345 346 347 348 349 350 351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