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창진]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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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시까지 술을 마셨다.

맥주 -> 소주 -> 노래방 -> 양주.... 이 코스로..

그렇게 마시지 말라고 말렸어도 동민이는 신나게 마셔댔지..

자식...고생한다니까...

어제...삼용이네서 동민이 근방에 있었던 사람들은 알꺼다..

눈물이...핑 도는 일이 있었는데..

동민이도, 영창이 형도, 성언이도, 나도...눈물을 흘렸다..

보이지 않으려 무지 애를 썼건만...흐르는건 어쩔수 없었다.

이제...또 한명이 간다.

내일 아침 9시 50분차로...춘천으로 떠난다.

1시 입소..

가보고 싶다...

그렇지만...가볼수 없는걸..

전화라도 한통 넣어줘야 겠다..

정말....잘다녀 오라고...







사악하디 사악한 그이름 이/창/진


본문 내용은 10,20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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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