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진이 말도 일리가 있고....
고맙지만......
솔직히......
어문학부.학부제란...
측면에서......
과방 위주의 해결은 문제가 있긴 있다고 본다.....
물론 내가 잘 안 가는 이유는 내 나름 대로의.이유가 있고.
하지만....
과방을 안 찾는 아이가 더 많다면 많다.....
어떤 누구는......
엠티 얘기가 잘 전달이 안된것에 대해서.......얘기 하던 중에.
과방에 오지 않는 애들을.....
아웃사이더란 식으로 말했다던데........
아웃사이더?
아웃사이더라는 걸 잘 알고나 하는 얘기냐?
과방에 안 간다고 아웃사이더면...
우리반은 아웃사이더가 반도 넘는다........
얼마 안 있어...
학부제가 없어질 거란 얘기도 있는데.......
이런 식으로 하다간......
우리만 공중에 뜨게 된다......
우리 반의 모든 연락 체계가......
흠......
모르겠다......
작년 이맘때면.....
우린 아무 이유도 없이 6시가 넘기를 기다렸고...
하나 둘 자연 스럽게 연락 하고....
또 풀무질에 쓰고해서......
자주 만남의자리를 가졌다.....
술 일때도 있었고....
밥일때도 있었구......
하지만...
이제는...
애들 전부의 인식에.....
모이면.뭐 뻔한 그 멤버..........란 생각을 하나 보다...
가끔 난 풀무질을 아쉬운 듯이 쳐다 보고 가곤 하는데.....
A7,A5,B1........다 있어도....
a9
반은 없다......
그렇다고 모임의 자리가 없다는 건 아니다......
다만 그멤버들만 모이는 거지.......
나중에 들어보면.....그런 자리가 있었다는 얘기만 들린다......
무슨 투정 갔겠지만.....
난 스스로 도태되려고 해서 이런 얘기를 하는 건 아니다...
나 스스로 그런 자리를 만드는 걸 좋아했고 자청했던 사람인 만큼..
지금은 많이 아쉬운 느낌이 들어서 하는 소리다.....
제일 잘 뭉치는 반이란 소문이 돌았던 것 자제가 무색할 만큼...
지금은...젤 형편 없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잘 모르겠다.......
대안 이 없는 얘기는 무용지물이지만.....
그래도 속 시원히 얘기나 하고 싶었다........
...
그래도 여전히 니네를 생각하는 친구란 건......
알아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