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새꽃 (202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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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Vote: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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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새꽃

새봄엔 새꽃이다.

지난 해 10월, 시윤은 그것이 꽤 긴 시간이 걸릴 것임을 추호도 알지 못한 채 심어 놓은 고추를 챙겨달라는 말을 남겼고,
나는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 그녀의 부탁을 지키고자 노력했었다.
덕분에 고추는 유일하게 겨우내 추위를 견뎌내며 살아남았다.

새봄이 되어 새롭게
깻잎과 사루비아, 그리고 시윤은 라벤더, 시준은 적상추를 심었다.

다들 잘 살아남아 주기를...


본문 내용은 1,48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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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Empire
2025-03-03 19:12:02
꽃, 봄
종종 아이들과 꽃을 심으며 봄을 맞이했었다. 올해 또한 지난 겨울을 버텨낸 꽃들과 새롭게 심은 꽃들 사이에서 어느 해보다도 행복할 2025년의 봄을 기대한다. - a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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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9/27/2001 13:51:56
Last Modified: 04/20/2026 21: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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