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훗길 (2023-10-22) 작성자 achor ( 2023-10-22 19:13:03 Vote: 0 ) 분류 개인 일요일 오훗길은 쓸쓸하면서도 정겹다.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옛 가요를 들으며 한적한 서울, 변두리 길의 사람사는 내음새를 맡는다. 창밖으로 보이는 어느 동네 길엔 어디선가 누우런 개 한 마디 튀어나와 멍멍 짖을 것만 같은 정겨움이 있다. 특히 요즘은 더욱 좋다. 여름엔 화창, 겨울엔 컴컴하지만 요즘만큼은 해질녘 풍경의 시간이다. 세상을 붉게 물들이는 해질녘 노을은 사람을 더욱 감상적으로 만들어 준다. 보이진 않지만 어느 지평선 너머로 해가 넘어가고 있는 것 같은 상상은 작은 편안함을 주는 듯 싶다. 얼마나 더 지속될 수 있을까... - achor 본문 내용은 92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diary/2161 Trackback: https://achor.net/tb/diary/2161 Name Password Comment reCaptcha Tag 일요일, 오후, 귀가, 가을, 동네, 노을, 해질녘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 일요일: 봄비 내리던 일요일 아침 (2005-04-11 05:37:42)- 일요일: 생애 최고의 안개 (2026-04-12 06:19:41)- 동네: In a neighborhood park (2019-07-08 00:55:29)- 동네: 동네 사나이 2 (2017-05-02 16:46:34)- 일요일: 방방이 가는 길 (2017-03-05 15:54:53)- 동네: 용왕산 (2025-03-29 13:02:03)- 일요일: 사진들을 업데이트 하며... (2026-01-18 09:21:24)- 동네: 이사 1주일 (2011-11-12 12:47:59)- 일요일: 한 달 (2009-05-25 03:29:20)- 동네: 시준 두발자전거 첫날 (2020-07-12 03:51:58) 번호 분류 파일 제목 작성일 조회수 추천 1580MyAlbum 김민아2024/11/23130 1579MyLife 갑작스런 월미도 22024/11/1660 1578개인 새벽에...2024/11/121280 1577개인 다이어리를 쓰지 못한 이유2024/11/103020 1576Gallery 차2024/11/101630 1575개인 로봇배송 인터뷰2024/04/28776547 1574MyLife 꼭 잡고 있던 아이들의 손2024/04/06220 1573개인 회사 신년회2024/01/03749639 1572MyLife 2023년의 마지막 날,2024/01/01778252 1571개인 일요일 오훗길2023/10/22757058 1570개인 찬 바람 22023/10/0334265 1569개인 상쾌한 흐림2023/07/1418840 1568개인 3 Bros Reunited2023/04/26330 1567개인 휴대폰 분실2022/09/1013700 1566MyLife 강화 남부 여행 계획2022/06/02120 1565Gallery 새봄 새꽃2022/04/042660 1564Experience 쿠팡이츠 배달2022/03/2730610 1563개인 바쁘게 살고 있다2022/03/1120710 1562MyLife 봄날의 자전거2022/03/09470 1561개인 오랜만의 출근을 앞두고...2021/10/2518570 H ◀ 5 6 7 8 9 10 11 12 13 14 ▶ T 제목>작성자본문분류파일 T-Machine 29년 전 오늘 24년 전 오늘 23년 전 오늘 17년 전 오늘 10년 전 오늘 9년 전 오늘 6년 전 오늘 1년 전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