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사사여! 영원하라! (2002-07-08)

작성자  
   achor ( Hit: 1198 Vote: 18 )
홈페이지      http://empire.achor.net
분류      개인


참 오랫만에 옛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1차부터 시작하여 3차까지 술집, 4차 나이트, 5차 단란주점까지!
엄청난 광란의 물결이었지요. ^^







너무 즐겁게 논 덕택에 어떤 이는 소중한 지갑을 잃어버려 위기를 겪고 있다 하지만
그것으로 저를 탓해서는 안 됩니다.
저는 아시다시피 오랜동안 금욕주의적인 삶을 살아왔고,
또한 지금 이 순간도 필요 없는 이성과의 접촉을 자제한 채 순수하고 건전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v

스스로 생각해도 아, 멋있습니다.
단란주점 입구에서 그 쌈박한 아가씨들의 애정을 전혀 흔들림 없이 단 마디로 물리칠 수 있었다는 것,
친구들은 단란주점에 함께 가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 저를 배신자로 취급해서는 안 됩니다.
저는 그저 순수하고 건전하게 살아가고 있을 뿐이지요. ^^v


어쨌든 참으로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칼사사에서 이토록 많은 옛 친구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을 지 의심이 들긴 하지만
설령 이것이 대규모 만남의 마지막이었다 하더라도 너무 슬퍼하지는 않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어차피 삶에 마지막이 있는 거라면 우리는 충분히 즐거운 마지막 만남을 가졌으니 말입니다.

모두들 바쁘고 힘겨운 삶이겠지만
그래도 옛 친구들 속에서 가끔 여유를 찾을 수 있다면 좋겠네요.

ps. 사진들은 초상권에 대한 확인을 하지 못한 채 올립니다. 문제가 있다면 제게 연락 주십시오.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69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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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ni
2002-07-11 13:34:40
아마추어 사진가...rani의 작품들이 많이 보이네...^^ 가장 맘에 드는 주연이 옆모습사진..구도좋고...역시 난 인물사진의 대가야...^^*
± ×

 achor
2002-07-12 02:50:10
니가 찍은 사진이었구나. 잘 찍었더라~ ^^

 ggoob
2002-07-18 01:26:40
단란주점을 뿌리쳤다면, 아처는 분명 더 쌈박한 여인과 친구들 몰래 약속이 있었던게야.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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