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1900년대의 마지막 날

성명  
   achor ( Vote: 141 )
분류      잡담


        1900년대의 마지막 날을 기어이 맞이하였어.
        이 장엄한 날을 위해 아무런 준비도 하지 못했는데
        어느새 여기에 도달해 있는 거야.
        다소 아쉬워.

        부산에 갈 계획이었어.
        그렇지만 어떻게 될지 아직 몰라.
        사실, 그 먼 부산까지 언제 가? --;

        새천년은 색다르게 맞이하고 싶어.
        의미가 있었으면 좋겠어.

        이상하게 슬픈 말,
        스물 셋의 아처야, 행복하니? 지금 너 행복하니?
        새천년에도 항상 행복하길 바래...

        아무리 울고 웃더라도 새천년은 이미 왔어.
        그렇지만 사실 상당히 정의롭고, 원칙주의자인 나로서는
        이건 분명히 세.기.말.이 아니야.
        내 세기말은 이제부터 시작인 거야.

        2000.
        어쨌든 과연 올까, 의심했던 그 시간이 다가왔어.
        이제부터 시작인 거야.

        - achor Webs. a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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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8/23/2021 11:4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