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eu 2010, Start 2011 (2010-12-31)

Writer  
   achor ( Hit: 1963 Vote: 7 )
Homepage      http://empire.achor.net
BID      Etc

계획대로 잘 진행해 온 2010년이었다고 회상한다.

아무 탈 없이 시윤이도 건강하게 태어났고,
연이은 새로운 도전도 그런대로 잘 치뤄냈다.

이젠 거의 완성체라 할만큼 완연한 소시민의 모습이다.
결혼과 출산, 그리고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기.
더 이상 동년배의 치뤄야만 하는 사회적인 숙제가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2010년.
지난 해 이맘때 즈음, 고민 속에 번복을 반복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한 해가 지난 지금, 걱정도 두려움도 많았지만 결국은 도전을 선택할 수 있었던 데에 감사한다.
그 무모한 용기가 내게 많은 것을 준 한 해다.

2011년.
만족이 없으면 행복도 없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더 이상의 욕심은 없다.
지금 갖고 있는 소중한 것들을 잘 지켜내고 싶다.

가족 모두 건강하고, 화목하길 소망하고,
맡은 바 업무 또한 잘 해내고 싶다.

- achor


본문 내용은 5,07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diary/1403
Trackback: https://achor.net/tb/diary/1403
RSS: https://achor.net/rss/diary

Share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Login first to reply...

Tag
- 2010년: 2010년의 여름휴가 (2010-08-03 19:25:12)- 2010년: 결혼 1주년 (2010-09-01 02:40:11)

- 2010년: Adieu 2009, Start 2010 (2010-01-02 14:19:58)- 2010년: 2010년의 도전 (2010-01-09 20:53:08)

- 새해: 새해복많이받으세요 (2016-02-08 19:57:23)- 2010년: 34번째 생일을 보내고... (2010-11-29 05:37:07)

- 2011년: 2011년의 여름휴가 (2011-08-05 15:11:05)- 2011년: 35번째 생일을 보내고... (2011-11-28 04:03:39)



     
Total Article: 1963, Total Page: 273
Sun Mon Tue Wed Thu Fri Sat
      1 2 3
워크샵에서...
4
5 6 7 8
스포티지R 도착 [9]
하루하루
빌게이츠의 PC가..
9
Isol v2 [5]
10 11
사촌지간
12
드라이브를 위.. [2]
13 14 15
남자 넷, 송년.. [2]
16
중국 출장 [1]
17 18
19 20
일상으로 돌아.. [1]
21 22 23 24 25
26
010 통합반대 위.. [1]
27 28
사회적 성공을 바..
29 30 31
Adieu 2010, Start 2011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Poll
Only one, 주식 or 코인?

주식
코인

| Vote | Result |
First Written: 09/27/2001 13:51:56
Last Modified: 09/06/2021 17:5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