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XSW Day4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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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Vote: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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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Experience

귀국편은 내일이지만
이른 아침의 비행기라서 오늘이 실질적으로 마지막 날이다.

아직 좀 더 알아봐야 할 것들이 남아 있어
일찍부터 길을 나선다.

SXSW Day4

내일이 되면 그리울 것이다, 내가 살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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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소문의 Cenote로 향한다.
Austin 명소 중에선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데다가
아침 식사 장소로 다들 추천하고 있어서
마지막 Austin에서의 아침은 꼭 이곳에서 먹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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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도 훨씬 가까웠고,
생각보다는 크지 않고 아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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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fast Taco와 Latte 한 잔 시키곤 구석자리에 앉아
노트북을 꺼내 하루 일정을 정리해 본다.
Breakfast Taco는 환상적인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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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모습이 활기차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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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ACC, Austin Convention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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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많은 아이디어들이 모여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참여 목적과, 협업 가능 여부, 비용 등을 물어보며 꼼꼼히 메모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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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 Artois에서 제공하는 맥주도 마시고,
잠시 밖으로 나와 정리도 해가며 열심히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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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in은 모빌리티 서비스가 잘 돼 있다.
자전거나 차를 손쉽게 빌려 탈 수 있으며,
이야기 했듯 Ride-hailing이나 인력거, 전차 등도 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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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Mazda의 SXSW를 위한 서비스를 이용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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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VR 특별관이 설치돼 있는 JW Marriott 호텔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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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ulus나 AMD 등과 같은 글로벌 IT기업들의 적극성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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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내 여정 속에서의 정규 일정은 끝났다.
마지막 여정의 끝은 Austin의 주요 명소를 찾아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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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Colorado River가 흐르는 Lady Bird 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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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산책과 조깅을 위한 최적의 선택, Ann and Roy Butler Hike and Bike T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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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xican American Cultural Center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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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그 핫하다는 Rainey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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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도, 밥차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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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다시 Cenote.
아침의 Breakfast Taco가 너무 맛있기도 했거니와
내일 아침 일찍 출발을 위해선 짐도 꾸려야 하고, 마무리도 좀 해야 하니 인근이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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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Breakfast Taco가 너무 맛있었다며,
그와 가장 비슷한 메뉴가 무엇인지 묻고 추천 받아 시킨 또 다른 Taco는,
사실 별로였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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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Austin은 저녁 8시 경 어둑어둑 해지는데, 그러다가도 해가 지는 건 금방이다.


피곤했던 지 숙소 도착과 동시에 바로 곯아 떨어져서 깨어나 보니 아직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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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편지를 남겨놔 줬던, 얼굴 한 번 못 본 Rob에서 자필 답신 하나 남겨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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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들도 말끔히 치워줬다, 다만 어디에 버려야 할 지 몰라 분리수거 후 모아놓고 가볍게 메모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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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커피 한 잔 마시며, Austin과 이별을 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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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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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반, 교통편을 구할 수 있을까 걱정했으나 Rob은 Fasten 잘 잡힐 거니 걱정 말라고 했었는데
평소보다 약간 더 시간은 걸렸지만 다행히 수월하게 공항가는 Driver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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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은 작은 편이지만 사람 많았으나 대한항공 모닝캄 혜택으로 빠르게 짐을 부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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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를 거쳐 한국으로!

- a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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