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내 간은... (2009-05-08)

작성자  
   achor ( Hit: 1323 Vote: 1 )
홈페이지      http://empire.achor.net
분류      개인

고속도로를 내달린다.
제1경인고속도로.
처음이다.
톨게이트비를 내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은.

연안부두.
어느덧 어둠이 깔려 있고,
시원한 초여름 밤바다의 내음새를 한껏 맡는다.

횟집에선 곁반찬이 한 가득이다.
소주 한 잔 걸치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눈다.

다시 서울로 향하는 길.
거의 다 도착했을 무렵 음주단속 중이다.

피할 수 없어 당당히 분다.
아무렇지 않긴 했지만 그래도 새삼 놀랐다.

소주 한 병을 마셔도 음주단속에 걸리지 않는구나.

어쩌면 내 알콜해독력은
상상 이상인지도 모르겠다. -__-;

- achor


본문 내용은 5,65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diary/1224
Trackback: https://achor.net/tb/diary/1224
RSS: https://achor.net/rss/diary

Share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Login first to reply...

Tag
- 음주운전: 내부순환로에서... (2009-01-12 00:31:02)- 음주운전: 장하다! (2008-10-22 00:06:18)



     
Total Article: 1957, Total Page: 272
Sun Mon Tue Wed Thu Fri Sat
          1 2
클림트 황금빛 비..
3
Here I stand for you
4 5 6 7 8
어쩌면 내 간은...
9
10
이천구년오월의..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노무현 서거
24
한 달 [2]
25 26
덕수궁 분향소 [2]
27 28 29 30
31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Poll
Only one, 주식 or 코인?

주식
코인

| Vote | Result |
  Tags

Tag  

First Written: 09/27/2001 13:51:56
Last Modified: 09/06/2021 17:5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