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고시 (2001-12-05)

작성자  
   achor ( Hit: 1370 Vote: 17 )
홈페이지      http://empire.achor.net
분류      개인

초, 중학교 동창이자
이번 안티 운동에 많은 도움을 줬던 친구 녀석이
기어이 사법고시에 최종 합격하였다며 전화를 했습니다.

대단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열심히 공부하던 친구였는데 참 잘 됐습니다.

그리고 제게도 잘 됐습니다.
사법부에 든든한 우군 한 명 생겼으니 아주 잘 됐지요.

초등학생 6학년 시절 우리는 거의 1년 내내 함께 생활했었습니다.
방과 후에 특활실에 모여 축구나 탁구 같은 운동을 하기도 했고,
하루에 한 권씩 문제집을 풀어내기도 했었지요.
성장기 영화와 같은 유년기의 탈피를 함께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너무합니다.
벌써 사법고시에 붙어버리다니.
저는 아직 아무 것도 해놓지 못했는데... !_!

친구들이 다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친구들이 제 인맥이 되고, 하나의 힘이 되어줄 것을 알기에
모두들 다들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38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diary/440
Trackback: https://achor.net/tb/diary/440
RSS: https://achor.net/rss/diary

Share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Login first to reply...

Tag
- 산수기능부: 맥주를 마시다 (2002-12-16 07:56:56)- 산수기능부: 위기 No.2 (2003-05-31 13:10:38)

- 산수기능부: 산수기능부 (2002-10-28 18:55:22)- 길영민: 초등학교 동창 (2001-09-25 13:56:20)



     
Total Article: 1961, Total Page: 273
Sun Mon Tue Wed Thu Fri Sat
            1
2 3 4 5
송미선 생일
사법고시
6 7 8
9 10
이번 주만 버티자
아처보드로의 변..
11 12 13
영화
14
기말고사 끝나는..
MBC100분토론
15
16
Cowboy Bebop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