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해설자로서의 첫 방송 (200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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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or

( 2008-07-31 01:39:43 Hit: 2088 Vote: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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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배틀리그 해설자가 되어 첫 촬영을 하였습니다.

삼성동 NC 본사 지하1층에서 진행되었고,
저는 뽑기의 대표로서 32강의 모든 팀을 인형뽑기 기계로
30분간 뽑아냈습니다. -0-
실로 인형뽑기의 달인이 된 기분입니다.

여러분들의 예상대로
무진장 버벅댔고, 내용도 부실했으며,
결정적으로 말하는 모습도 좀 부자연스럽더군요.
스스로의 모습을 볼 기회가 없었던 지라
제 말하는 모습이 그렇게 부자연스럽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__-;

저 외의 다른 해설자들은
레크레이션 강사, 초기 스타크래프트 해설자 등으로
다들 말하는 데에는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라
제 버벅거림이 더욱 초라하게 느껴지더군요. ㅠㅠ

아무튼 잘 하지 못해 부끄럽습니다만
제게는 또 다른 추억으로 기록 남겨 둡니다.

- achor

본문 내용은 5,90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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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리그, 리니지2, 게임해설, 해설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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