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고추장찌개 그 후 (2009-03-23)

작성자  
   achor ( Hit: 1450 Vote: 5 )
홈페이지      http://empire.achor.net
File #1      20090323_3.jpg (57.2 KB)   Download : 170
File #2      20090323_4.jpg (93.8 KB)   Download : 170
분류      개인

오징어고추장찌개 그 후오징어고추장찌개 그 후

간혹 결과를 여쭤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오징어고추장찌개 그 후의 결과를 기록 남깁니다. ㅠㅠ


오징어 껍질벗기기는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처음엔 방법을 몰라 고전했지만
등판에 소금을 잔뜩 뿌리고 막 문지르니 살살 껍질이 벗겨지더군요.

청주와 국간장을 넣고 살살 볶으라는 말은 임의적으로 무시했습니다.
청주도, 국간장도 없을 뿐더러 좀 번거로운 탓이었습니다.

냄비에 물을 넣고
가쓰오다시다와 진간장을 넣어 조금 끓이다가
대충 가위로 자른 오징어 2마리 투하.
먹다 남은 청량고추 반 개도 가위로 썰어 투하.
그리곤 고추장을 살살 풀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제가 했지만 국물맛이 끝내줬더랬죠.

문제는 냉장고에
유통기한이 며칠 남지 않은 다진마늘이 있었다는 것이었지요.

처음에는 그냥 조금 넣을 생각이었는데
푼 숟가락의 빨간 국물이 묻은 부분을 조금씩 더 넣다보니
결국 엄청나게 넣어버리게 된 것입니다.

아. ㅠㅠ
건더기의 1/5이 다진마늘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맛있던 국물맛은 온통 마늘향으로 가득 차 버렸습니다.


그래도
까칠하지 않은 저는
맛있게 밥을 먹었답니다. 냠냠.

게다가 하루 지나고 좀 졸여진 상태에서 먹었더니
훨씬 맛이 나아졌네요. -__-;

- achor


본문 내용은 6,24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diary/1186
Trackback: https://achor.net/tb/diary/1186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Name
Password
Comment
reCaptcha



Tag
- 요리: 요리 (2025-08-24 17:22:40)- 요리: 오봉집 (2025-10-04 16:50:28)

- 요리: 볶음밥 (2010-02-09 01:23:36)- 오징어: 오징어볶음 (2001-10-18 22:11:24)

- 오징어: 금강섞어찌개 (2015-03-08 10:06:46)- 요리: (2002-06-06 15:03:24)

- 오징어: 오징어부침개 (2001-10-14 01:53:17)- 요리: 오늘의 저녁 요리 (2001-10-27 00:49:33)

- 요리: Gambas al ajillo (2025-10-04 16:49:56)- 요리: (2008-02-11 14:34:59)



   
 
 
   
Posts 2233, Pages 290
Sun Mon Tue Wed Thu Fri Sat
1 2 3 4
다시 사랑한다 말..
극장에서... [2]
5 6 7
선남선녀 [1]
8
안녕
9 10 11 12
금전출납부 [2]
13 14
White Day
15
상쾌한 봄의 산책
총 맞은 것처럼
16 17
그들의 생일을 보..
18 19
2009년 봄
20
건강
꽃보다 남자
21
인물사진의 거장..
22 23
오징어고추장.. [2]
오징어고추장찌개..
24
제2회 WBC 결승을..
25
마지막 춤은 나와..
26 27 28
29
석모도를 달리다
30
노무현을 믿는다
31        

  Sitemap
자서전
다이어리
개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기술
문향소
인생
산물
지식
커뮤니티
모임칼사사
혈맹칼사사
성통회96
眞사무라이
게시판
자유게시
질문답변
커버스토리
설문조사
to achor
서비스
MUD
오락실
코인
아처카키
App

  AI for Achor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09/27/2001 13:51:56
Last Modified: 04/20/2026 21:37:09
추천글closeopen